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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Web의 핵심 키워드, '리소스'

이 글은 Data Web의 핵심 키워드, '리소스'라는 연재글의 일부입니다.

이 시리즈는 4월 28일부터 매일 오전 8시에 한편씩 발행됩니다. 이번 한 주 동안만큼이라도, Data Web에 대한 즐거운 상상들과 함께 아침을 맞이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_^

[ 일일 차림표 ]
  1. Data Web의 핵심 키워드, '리소스' - 4월 28일 
  2. REST , 데이터와 데이터가 가장 간단하게 대화하는 방식 - 4월 29일 

  3. AtomPub , 멋진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한 약속 - 4월 30일 
  4. 리믹스할 수 있는 웹, 변화의 증거들 그리고 기회 - 5월 1일 

  5. Data Web으로 가는 길 - 5월 2일 

Data Web의 핵심 키워드, '리소스'

리소스(Resource). 자원이라는 간단한 단어입니다. 하지만, 이 간단한 단어 하나가, 우리가 앞으로 웹(Web)의 변화 양상을 지켜볼때, 핵심이 되는 단어가 되겠다고 말하면 믿으시겠어요? ^^

문서 중심의 사고관. 하이퍼텍스트가 발목을 잡다.

자, 기존의 웹은 아래와 같은 형태를 띄고 있었습니다.

[ 문서 - 링크 - 문서 ]

icon-association.gif

웹 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문서(Document)'라는 단위로 보고 있습니다. 문서 안에 모든 데이터들이 마구잡이로 들어가지요. 텍스트, 이미지, 음원.. 비단 데이터의 종류만이 문제가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성질의 텍스트 정보들마저 한데 섞이고 말구요. 사실 초창기 웹에는 이런 '문서' 메타포가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일단 자료가 적었을뿐더러, 웹을 기존에 우리가 생활에서 보던 문서의 연장선에서 보고자 했기 때문이지요. 기술적으로도 정적인 웹이 대세를 이루었기 때문에, 이런 구조는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맨 처음 웹을 만들때 생각했던 '하이퍼 텍스트(Hyper Text)'라는 메타포가 오히려 우리의 상상력의 발목을 잡은 걸지도 모르겠구요.

한계에 부딪힌 웹.

그런데, 이런 형태가 앞으로는, 문서가 더 잘게 나뉘 어진 단위들간의 네트워크로 바뀐다는 것이지요. 블로그를 예로 들면, 본문, 첨부이미지, 태그 , 글쓴이의 정보 등등이 모두 별개의 독립적인 Data로 구분된다는 것입니다. 예, 구분된다는 것은 바로, 그런 데이터들을 고유의 주소(URI)를 통해 부르고 조작할 수 있음을 말합니다. 이때, 이런 데이터들을 쉽게 리소스(Resource)라고 부르는 것이구요. 아래와 같은 모양이 되겠네요.

20060907a.png

이러한 변화가 필요해진 이유는, 애초에 문서 중심의 메타포가 한계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요즘 동적으로 만들어지지 않는 페이지가 어디 있나요? 즉, 초창기에는 문서 하나하나의 컨텐츠가 거의 변화하지 않았고, 그런 문서들만의 링크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었을지 몰라도, 이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용자의 요구가, 더 다양한 컨텐츠를 조합하고, 실시간으로 여러 정보들을 취합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이고, 이 가운데 기존의 '문서'라는 딱딱한 틀이 한계를 가진다는 것이죠.

새로운 희망은 리소스?

인간을 흔히 추상화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추상적인 단위를 떠올려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전개해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리소스라는 단위를 소개하게 됩니다. 리소스는

  • 기존의 웹 문서 안에 들어있던 컨텐츠중, 의미있는 데이터(Data)를 나타내구요
  • 각각의 리소스는 별도의 링크(URL)을 가집니다.
  • 그 링크를 통해, 그 데이터만을 수정하거나, 별도로 다른 곳에서 가져다 쓸 수도 있겠지요.

음~ 그래도 아직까지 모호하기만 하다구요?^^ 자, 그럼 앞으로 몇개의 글로 나누어서, 관련된 기술적인 트렌드들을 짤막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기술들의 의도에는 한결같이, 리소스 중심으로 웹을 바라보고자 하는 사고관이 담겨있습니다. 공통점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세요 ^^

- 다음 글에 계속 -

도움되는 자료들

Data Web이 무엇을 뜻하는지, 어떤 연유에서 등장하는지 배경을 살펴본 글입니다

Tim Berners Lee가 처음 웹을 구상할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Data Web의 필요성을 논해본 글이구요

이런 흐름들이 기존에 존재했던 Semantic Web이라는 흐름과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Data Web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에 대한 예전의 생각들이 적혀있습니다. 지금은 이 생각이 조금 자란것 같네요.

Semantic Web과 Data Web이라는 논의의 발단이 된, 설익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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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edited on 04/28/2008 22:25 by 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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