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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bleProgra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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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노트북, 새 마음가짐

간만에 개인적인 글을 하나 올립니다^^

 

얼마전 새 노트북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아니, 엄밀히 말해서 UMPC라고 볼 수도 있겠군요. 고진샤 K800X라는 7인치 정도하는 녀석입니다. 휴대성이 좀 나은 편이라지만, 사실 무게는 대용량 배터리를 끼우면 맥북에어랑 비슷한 수준이고, 두께도 꽤 두툼하지요.

k600b.jpg

그러고보니, 대략 1년 반쯤에 비슷한 글을 하나 올렸던 기억이 있네요.

맥북을 놔두고, 이 어중간한 노트북을 산 이유는 오직 휴대성때문입니다. 전자문서를 읽기와 개발환경이 가능한 수준에서의 휴대성. 올 한해 여러 이야기들을 들려드리겠다고, 큰소리만 쳐놓고는 막상 미진한 모습을 보였던 요즈음의 일상에 대한 일종의 반성이기도 하구요. 사실, 디지털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제 자신에게(진심입니다. 아직 아날로그의 향취와 공존할 수 있는 현대에 산다는것이 개인적으로는 축복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24시간 휴대하는 이런 디지털기기를 족쇄처럼 들려주었다는 것은 그만큼 하고 싶은 , 또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들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이녀석과 며칠 지내본 소감은 아직까지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출퇴근 시간의 버스에서는 간단한 글쓰기와 코딩연습의 동무가 되어주고, 외출길의 전철에서는 간단한  pdf 기사 한두개를 부담없이 읽어내려가게 되기도 하네요. 또 제 글씨도 제가 못알아볼만큼의 소문난 악필인 제게, 디지털 메모장으로의 가치에서 가장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녀석과 함께

  • 더 많은 글

    • Data Web을 비롯해 올 한해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짬짬이 쓴 글들로 자주 찾아뵐수 있겠네요. 의도적으로 짧은 글 쓰기 연습도 할 수 있겠구요 (그동안 긴 글로 인해 많이 힘드셨으리라 짐작합니다^^;)
  • 더 많은 실질적인 결과물

    • 개발자는 코드로 말해야한다는데, 실제로 코드로 무언가를 보여드린 기억이 별로 없네요. 아직 어설픈  초보 개발자에 불과하지만, 올 한해는 더 많은 실질적인 결과물로,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드러내고, 실현해보겠습니다.

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의 아닌 지름유발성 글을 올리게된것에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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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edited on 01/26/2008 22:45 by 험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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